[C/C++] 0. 실행파일이 만들어지는 구조(feat. 컴파일러)

프로그래밍 언어는 만들어지는 과정에 따라서 크게

 

• 컴파일 언어(Compile Laguage)
• 인터프리터 언어(Interpreter Laguage)

로 나뉜다.

 

컴파일 언어의 경우, 소스를 작성하고 컴파일 과정을 거쳐서 실행파일이 만들어지는 구조이다.

인터프리터 언어의 경우 인터프리터가 소스의 라인 단위로 해석해서 실행하는 구조이다.

 

C/C++은 컴파일 언어에 해당되고, 

 

우리가 흔히 쓰는 '빌드'가 컴파일 과정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윈도우의 경우 Visual Studio 빌드, 리눅스의 경우 gcc/g++ or Make 명령어)

 

 

참고로, Visual Studio은 버전에 맞게 컴파일러도 같이 설치되며, 빌드 및 디버그까지 같이 진행 할 수 있다.

(VS버전과 컴파일러 버전이 맞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컴파일이란 결국 무엇인가?

-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소스 코드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2진수로 변환하는 과정을 뜻한다.

- 컴파일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컴파일러 라고 한다.

 

컴파일 과정

1. 소스 컴파일(Source Compile)

2. 링킹(Linking)

 

 

컴파일 및 링킹

 

소스 코드를 번역하는 과정을 소스 컴파일이라고 하며 c/cpp파일을 기준으로 번역한다. 여기서 가공 과정을 거치는데, cpp에서 헤더파일을 include하면, 컴파일러는 include된 헤더를 찾아서 번역하고 있는 소스의 앞부분에 붙여넣는다.

 

가공 과정을 거쳐 번역이 끝나면, 오브젝트 파일(Object file)이 결과물로 생성된다. 오브젝트 파일은 cpp마다 생성 된다.

 

이후 cpp마다 생성된 오브젝트 파일을 모아 하나의 실행 가능한 파일을 만드는 데, 이를 링크(link) 혹은 링킹(linking)이라고 한다.

 

링크 과정을 거친 결과물로는 실행파일(exe)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실행파일은 기계가 번역할 수 있는 숫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실행하면 우리가 만든 소스코드의 결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컴파일 과정에서 생긴 에러를 컴파일 에러(Compile Error)라고 하며, 링크 과정에서 생긴 에러를 링크 에러(Link Error)라고 한다. 컴파일과 링크 모두 성공해야 실행파일이 만들어진다.

 

또한 컴파일과 링크 과정에서 생긴 언어를 컴파일 타임 에러(Complie Time Error) 혹은 정적 에러(Static Error)라고 하며, 프로그램이 실행하면서 생긴 에러를 런 타임 에러(Run Time Error) 혹은 동적 에러(Dynamic Error)라고 한다.

 

// 빌드는 컴파일과 링크를 합친 말로 쓰인다.